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 랜드리 (문단 편집) == 평가 == 톰 랜드리는 '''미식축구계의 [[리누스 미헬스]], [[아리고 사키]]'''에 비할 수 있는 현대 미식축구 전술의 아버지인 인물이고 특히 수비전술을 현대적으로 정립한데 기여한 '''가장 창조적인 미식축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감독이다. 과거 럭비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러닝백이 달리는 게 중심이었던 과거의 풋볼은 공격팀 7명이 LOS에 정렬하면 같이 맞불을 놓는 7-다이아몬드 혹은 7-2의 흐름이 일반적이었다. 언제나 구기종목에서 공수의 기본은 선수와 선수의 맨투맨 대응이기 때문에 수비수는 항상 공격수에 1:1로 따라가기 위해 숫자를 맞춰야했고 늘 수동적일수 밖에 없었다. 톰 랜드리는 이때 공격팀과는 달리 수비팀은 '''공 스냅전에 LOS를 넘지만 않으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규칙'''에 주목하여 수비 라인맨이 스냅 전에 자유롭게 위치를 바꾸는 변화를 시도했다. 축구로 치면 오버래핑, 압박수비, 포지션 스위치를 총망라한 유기적인 수비전환으로 공격수들의 각개격파를 노린 것이다. 이로 인해 공격수들은 수비수들이 눈앞에서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걸 보고 전술적 혼동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수비수들이 오히려 경기 주도권을 쥐게 되는 변화가 일어났다. 톰 랜드리의 시도를 통해 현대 미식축구의 수비는 단지 공격수들의 볼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공이 움직이기 전에 미리 공격수를 쓰러뜨린다라는 근본적인 마인드 변화가 생겼고 이런 적극적인 공세의 수비라는 개념이 바로 [[패스러쉬]]의 정립.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시대를 낳게한 원동력이다. 그런 수비개념의 변화에 따라 다시 정리되어 확립된 수비체계가 바로 현대 미식축구의 기본 수비스킴중 하나인 [[4-3 디펜스]]이다. 기존 사람수대로 붙던 수비 라인맨들의 숫자를 줄이고 이를 [[라인배커]]로 대체해, 이들의 유연한 수비라인 참여 혹은 커버플레이로 공격진의 다양한 패턴을 하나의 포메이션에서 변용하면서 대응하게 된 것이다. 이 수비에 대응하기 위해 빌 월시가 개발한 것이 바로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로 '''"수비수 니들이 스냅전에 움직인다고? 그럼 우리도 스냅전에 전술을 바꾼다!."'''라는 개념에서 시작한 공격 전략이다. 톰 랜드리가 코치 커리어의 끝을 맞을때 등장했던 팀이 80년대의 팀이자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의 원조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그 야전사령관 [[조 몬태나]]였음을 상기하면 그 나이너스를 상대로 벌였던 역사적인 경기인 1981년 NFC 챔피언쉽, 그리고 이 경기의 결승 [[터치 다운]] 패스를 잡아낸 드와이트 클락의 'The Catch'가 미식축구 역사의 가장 거대한 변화의 물결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코칭 트리에는 댄 리브스(전 덴버 브롱코스 감독), 마이크 딧카(전 시카고 베어스 감독), 존 맥코빅(전 캔자스시티 치프스 감독), 진 스털링스[* 앨라배마대 출신이라 [[폴 브라이언트]] 코칭트리에 속하기도 한다.](전 피닉스 카디널스 감독) 등이 속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